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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쓰던 데스크탑은 이제 많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도 많이 사라지다 보니 데스크탑의 시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그만큼 노트북의 보급은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델의 래티튜드 3500으로 파트 번호는 58G21F 제품입니다.

작지만 강한 제품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아주 만족스러울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차차 풀어가보도록 할까요?

가장 기본적인 크기로는 15.6"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고 

풀배열 키보드와 숫자 키패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CPU는 8세대 위스키레이크 i5-8265U 쿼드코어를 장착하고 있고

메모리는 8GB DDR4가

그리고 저장장치는 256 M.2 SSD와 또한 대용량 저장에 유리한 1TB의 HD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SSD를 탑재한 제품은 속도에서는 만족을 주나 지속적으로 자료를 저장하다보면 그 적은 용량에 아쉬움이 남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1TB의 대용량 HDD는 자료 저장도 넉넉하게 만들어줍니다

일단 부팅을 하고 와이파이를 연결해볼까요?

무선은 인텔의 듀얼밴드 AC9650(802.11ac) 2x2를 탑재합니다.

5GH의 주파수와 2~80GHz 채널을 사용할수 있어서 기존 802.11n보다 3배이상 빠른 무선인터넷이 사용가능합니다 

블루투스도 5.0 버전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블루투스 4.2보다 2배이상 빠른 속도와 듀얼오디오를 지원하여 2가지 장치를 연결해서 동시에 오디오도 재생 가능합니다.

일단 서핑용으로는 아주 적합합니다. 오피스를 돌려봤어야 했는데 오피스를 가지고 있지 못해서 아쉽게도 

문서 테스트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MS 오피스작업도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무용으로 적합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동업무에도 아주 강합니다. 최대 12시간 사용가능한 3셀 배터리는 사용자의 걱정을 최대한 덜어드립니다

이제 사용 빈도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화상 카메라가 장착 되어있습니다.

15.6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920 x 1080 Full HD를 지원합니다.

영화감상, 게임,그래픽 작업에서도 최대의 해상도로 만족스럽게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안티글래어 패널을 탑재하여 빛이 반사되지 않아 눈의 피로도를 덜어드립니다.

무게는 약 1.98Kg그램으로 무겁지도 , 가볍지도 않으며 두깨는 18mm입니다. 전혀 두껍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델 제품은 미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데 한국에 진출한지 오래 되었지만 이상하게 한국 시장에서 대중화는 약간 먼 느낌입니다.

하지만 기업등의 업무용에서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보다는 기업의 선택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경우인데요. 오랜시간 변화없는 디자인 때문일까요?

아니면 마케팅이 부재 일까요? 하지만 성능이 극히 떨어진다면 기업체의 선택을 받지 못했을테니 

보다 대중적인 보급화를 위해서는 델의 노력이 조금은 더 필요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대중화된 브랜드라기 보다는 약간은 마니아적인 브랜드로 굳어진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 말이죠

 

24시간 지원을 하는 전화번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만. 조금은 생뚱 맞은 위치네요.

터치패드 바로 옆에 저렇게 붙어있다니 ;;;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타이핑을 하다 보니 조금은 작은 느낌이 드는 엔터키때문에 자꾸 오타가 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키 중에 하나인 엔터키는 역시 커야 제맛인듯 하데 말이죠. 

이는 조금 익숙해지다 보면 해결될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의 매력중에 하나는 다양한 확장성에 있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그 부분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좌측에는 어댑터 연결잭과 USB-C 3.1 단자가 있습니다. PD충전이 가능하고 DP도 지원합니다.

또한 HDMI포트와 요즘 노트북에 보기 드문 RJ-45 유선랜 잭이 있습니다.

또한 USB 3.1 포트 2개와 오디오 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SD메모리 리더와 USB 2.0포트 그리고 VGA포트와 잠금슬롯이 있습니다.

RJ-45 유선랜 포트와 VGA,HDMI포트로 사무실에서 유선랜케이블과 모니터로의 확장성이 용이합니다.

또한 3개의 USB슬롯으로 다양한 입력기기를 연결하여 편리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좋을듯 합니다.

한가지 매력일라면 조금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데 살짝 튀어오르는 느낌의 키보드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노트북 키보드는 팬터그래프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데 이 팬터그래프의 키감도 아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가볍게 눌리는 방식의 키보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누르면 살짝 튀어오르는 느낌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방식이라 타이핑에도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내심 한개쯤 열어보고 싶은 충동이 들긴 했으나 차마 그러지는 못했습니다.어쨌든 이렇게 매력있는 키보드라니.

저는 레노버의 씽크패드,카본의 키보드도 참 좋아하고 다른 델 제품도 만져봤는데 이 키감을 느끼게 해주는 델 제품은 처음인듯 합니다.

80만원대의 가격으로 멋진 업무 환경을 꾸미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노트북이라고 볼수 있겠군요.

아무래도 노트북 가격이 많이 인하됬다고 하지만 저렴한 노트북은 항상 뭔가 한두가지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역시 노트북은 어느정도는 가격과 성능이 비례하는 제품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슬로건으로 마무리 하고 끝내겠습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노트북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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