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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홍콩 소싱페어에서 처음 만난 모키보.

그냥 블루투스 키보드처럼 보이지만 키보드의 상판 전체가 터치패드 역할을 하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외형은일반 블루투스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키보드 전체가 터치패드의 역할을 한다니 신기해보이죠?

키보드는 팬터그래프 방식이며 일반적인 팬터그래프 보다는 키감이 살짝 무겁습니다.

약간 손에 압을 주고 타이핑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단에 마우스 우클릭,좌클릭 버튼이 있습니다.

충전방식이며 마이크로5핀 방식으로 충전이 됩니다.

하판은 스뎅 느낌이 나는데 시원해보여서 좋네요.

이벤트로 고급스러운 파우치를 동봉해주셨습니다. 휴대하기 좋네요.

요렇게 쏘옥 담아서 다니면 될것 같아요

전원을 켜고 상단의 Fn+2번을 눌러서 블루투스 채널 2를 활성화해줍니다.

멀티페어링은 총 3개까지 가능합니다

이렇게 암호가 나오는데 키보드로 숫자를 그대로 적어주면

페어링을 시작합니다.

2번 채널로 페어링이 완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중고로 구한 믹스320인데 키보드 도킹 부분이 망가져서 수리가 불가 합니다.

(수리비가 새제품보다 비싸요)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로 연결을 해줍니다.

 

Fn+Touch Lock으로 키보드 혹은 터치패드 모드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불이 들어오면 터치패드 모드, 불이 꺼지면 키보드 모드입니다.

믹스320이랑 잘 어울리네요. 혹은 다른 타블렛도 장만하게 되면 키보드를 쉽게 연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드는 마우스 좌클릭 버튼으로도 쉽게 제어 가능합니다.

손가락을 살짝 올리면 불이 들어오며 터치패드 모드로 작동합니다.

손을 떼면 이렇게 키보드 모드.

가격은 다소 고가이지만 신기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렇게 믹스320을 멋지게 살려내 봅니다.